* "The Secret" 이라는 책이 많이 회자되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적이 있지요. 솔직히
전 좀 부앙부앙했습니다-_-; 하지만 거기서 "감사하기" 를 책의 가장 중요한 주제로
다룬 것은 괜찮았습니다. 우리가 못 가진 것을 불평하는 것보다 일단 가진 것에 감사하고
'더 가지는 것-_-;(물론 방법은 적당히 올바른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것은 자신의 긍지니까요)'
을 도모해야 한다는 저 개인의 생각입니다.

* 블로그를 시작한 후 방문객 카운터의 '딱 떨어지는 숫자' 를 수집했었습니다. 근 며칠 "5000" 에
가까워지더군요. 근데 대부분의 화면 캡쳐를 하려는 순간 "3027, 4002" 이렇게 되버려서-_-;
곤란한 지경이었죠. 오늘 아침에 딱 보니 정확히 "5000" 이었습니다. 닥치고 캡쳐.
그리고 쓰는 것이 이 포스팅입니다.
(은근히 저런 숫자 채집하기 어렵습니다. 운인 것 같습니다. 계속 블로그만 쳐다보고 있지 않는 한...
어쨌든 오늘 아침 좋은 기분 정도는 챙긴 거죠^^ 녹즙 대신에요)

* 압니다. 웃기죠^^ 다만 그동안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뵜던 좋은 분들의 생각과 피드백에
대해 감사를 할 시기도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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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증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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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놈의 블로그 따위가...' 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위 아래도 없는 쉐키가 한 마디 >


'그냥 한 번 해볼까?' 라고 생각만 한 후 여기저기에 가입만 하고 제대로 "블로그질" 이라는 것을
못했었습니다. 시쳇말로 유령 블로그, 동결계좌를 많이 가지고 있었죠. 어느 날 한 문화평론가께
UCC를 만들어본 경험에 대해 말씀드리고 이런저런 것을 해보고 싶다고 했더니

"정말 무언가가 하고 싶다면 블로그를 해라."

아주 간단명료하게 조언하셨습니다. 그 분은 이미 오프라인 상의 저명하고 다양한 저서에 이어 각종
매체에 기고...그리고 자신의 블로그에 주옥 같은 명문을 남기시어 많은 분들께 '지성(知性)의 산책'
을 제공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6월 4일인가 만들고...6월 22일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었다-_-;(1)" 라는 제목으로 첫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 이른거죠. 그동안 [창작연재] [요리] [식도락/여행] [애완견 소개] [어설픈 인생 이야기]
등등 등등...

참 이것저것 해봤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것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튼 5000이란 숫자를 보게 되고 때 맞춰 캡쳐 완료까지 하니 기분이 참 좋네요^^
(사실 캡쳐 때 맞춰 한 게 제일 기쁨...흐흑...이건 블로그 오덕후인가요??? 뭥미?)

자 그리고 앨범 내면 CD 자켓 안에 (Special) Thanks To 가 있지요? 그 것과 같이 한 번
감사한 이름을 쫙 불러드립니다.

<링크에 계신 순서입니다>

chinadoll 님 (감사합니다)
ego + ing 님 (첫 트랙백 감사합니다^^)
HipHopPlaya(힙합플레이야) (국내 최고의 흑인음악 웹진. 그저 감사할 뿐)
Jocelyn님 (블로그를 통해 Jocelyn 님의 Urban한 글들을 접하게 된 것 "참기쁨" 입니다)
Kristine 님 (자주 못 찾아뵈서 죄송)
Xenga님 (우리 고향 다시 오시면 뵙고 싶네요)
김작가님 (음악 얘기 언제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
김진우군(너 블로그는 하냐? 갱신이 안 돼....갱신이)
노정태님의 블로그 (가끔 무서우시지만 정말 한 번 뵙고 싶은 분)
누군가 7년전 나에... (유학 정보 많이 제공하시는 좋은 분)
둥구 님의 블로그 (힙합 음악 많이 아시더라는...계속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
문화카페<사람들> (제 지성과의 만남의 따스한 둥지. 시선 님께 그저 감사)
부지깽이님의 블로그 (가정식 요리의 대가이신! 언제나 저의 눈을 허기지게 하시는 분!)
블랙 스콜라(이전 블로그) (블로그에 대한 운을 띄우게 해줘서 고마운 나의 전 블로그)
사발대사님 (이 분께는 감사를 곱빼기로! 언제나 건강하십쇼! 블로그를 통해 대사님을 알게 되어 영광)
소설가 김곰치님 (자주는 못 뵜지만 소설 많이 팔리시길 기원)
아퀴 프로덕션 Ahqui Production (내 청춘의 뜨거운 리듬의 기억. 그 영원할 검은 열정의 연구소)
앨리스님 (아 못 찾아뵌지가 꽤 되었네요...쿨럭)
요요군의 멋진 요요군 닷컴 (내가 아는 진짜 스타. 그 영향력이 부러운 진사장. 많이 파셈)
은사자 님의 블로그. (좋은 말씀 감사)
이상한 모자님의 유쾌한 공간 (항상 방문하고 유쾌해집니다. 다크 나이트 관련 글 너무 잘 읽었죠)
이택광님의 문화평론 (진정한 정신적인 지주시죠. 이 분의 글은 '미학' 을 다루는 '단어로 된 미학')
자그니님의 블로그 (블로그 문화에 대한 열정이 크신 분. 항상 많이 배움)
전 Teacher, (다시 찾은 내 친구...말로 사람을 압도함. 말쟁이 퉤엣! 땡큐^^)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설명이 필요없으신 거물 kyoko님. Amazing)
조율연님의 문화가 가득한 서재 (존경, 그 이상의 말씀을 드릴 필요가 없음. 지역 지성의 대표자이심)
차만세님의 블로그 (좋은 글을 빌려왔던 블로그)
펀펀데이님 (공부 많이 되는 솔직함. 매우 좋은 블로그)
한윤형님의 블로그 (지금은 쉬시는데...좋은 글이 넘쳐나는 이야기방. 방문해 보자능 - ,. -; )
히맨과 운밤 (능력있는 놈들...인연)

그 외에 와서 졸렬한 글 봐주시고 덧글도 달아주시고 한 많은 분들...거듭거듭 감사.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비는 바임.

감사는 언제나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오기에 참 좋음. 감사를 할 줄 아는 내 자신도
지금 이 순간 좋음.

행복한 기분 느끼는데 돈 드는 거 아니니...잠깐이라도 행복하다고 착각해 봅시다^^
나쁠 것 없소이다.


Mr. TExt  080908

P.S. 얘기 꺼낸 김에 저번에 쪽팔려서 포스팅 못 한 사진까지 들춰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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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뉴스에 뜬 것을 인지하고 확인까지 한 날이었슴돠. 기분 살짝 좋았드랬슴돠. 화이트헤드님 고마웠드랬습니다. 추천신뢰도도 높았다능 - ,. - ; 블로그질 쫌 재뮈있다는...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Mr. TExt

* 본 인터뷰는 힙합 레이블 [아퀴 프로덕션] 의 뮤지션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퀴의 지션을 개합니다." 의 제 부분입니다.

* www.ahqui.com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복이 넘치시길)




대표곡 - 교전(아퀴)


1. 자신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아퀴 프로덕션의 주필(최고 편집자, 각종 대외홍보 담당)
Mr. TExt A.K.A. triggaeffect 입니다. 이렇게 저를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기회를 가지게 된 것 정말 영광입니다.

Mr. TriggaEffect, Xcalibur Taker = Mr. TExt
[ triggaeffect, 엑스칼리버(아더왕의 왕권을 상징하는 검이죠)를
뽑는 자, 취하는 자]

이런 뜻을 가진 이름입니다. 거창한 이름이니^^ 그 무게를
느끼며 음악 활동에 임하고 싶네요. 아 그리고 원래 제 Rap Name이었던
triggaeffect는 Trigger Effect (방아쇠효과) 를 흑인 영어식으로
바꾼 것입니다^^

2.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A) 철들 때부터 음악은 제게 인생이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Pop Music과 흑인음악에 쪄들어 살았는데요. 그게 대학까지 이어져
대학 힙합 동아리, 당시 포털 사이트 Daum에서 제일 컸던 힙합동호회
"Freestyle" - 이 동호회는 정말 제 인생의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공연 정모를 했는데 그 정모에 참석하며 너무도 귀중하고
그리운 경험을 많이 했죠. 거기서 만난 사람들은 아직도 제게 너무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 활동, 아닌게 아니라 UnBomber를 만나게 해준
전북 소규모 힙합 모임 MC Clan, Da SKu:l, 그 외 각종 모임
- 전북은 당시 "힙합 불모지-_-;" 가 농담조로 말하는 저희 사이에
우리 고향의 이미지였는 데요. 저는 그 당시의 저를 포함한 많은
친구들의 이러한 시도를 매우 귀중한 것이었다고 회고합니다.
왠지 전북이라고 하니-_-; 정(情) 이런 느낌인데요. 당시에
전주의 비빔밥을 패러디한 비츠빈합(아마 맞을겁니다...영어
스펠링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네요. 이 친구들 공연이 또 죽였죠.
숨은 인재들)도 있었고 역시 세상은 찾아보면 없는 것이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는 젊은 친구들의 힙합 문화, 랩뮤직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 저는 랩을 시쳇말로 쩔게 잘하는
(이건 그래도 좀 증명이 된 부분이 아닌지 해서 그냥 말해봅니다^^)
UnBomber 라는 친구에게 너무 감사하는 부분이 그가 저에게
P.Plant이라는 '음악괴물' 을 소개시켜준 것이죠. 그는
Rock 음악도 잘 했고 더군다나 준비된 힙합 프로듀서였습니다.
저는 정말 행복한 놈인 것이 Hardcore "Backpacker" HipHop Beat,
정말 취향에 맞는 비트를 미친듯이 찍어내는 프로듀서 옆에서
음악을 한다고 이렇게 지내고 있는 것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P.Plant와 UnBomber 그리고 저는 '아퀴 프로덕션의 창립자' 입니다.
그리고 저는 '아퀴: 일을 마무르는 끝매듭' 이라는 이름을 찾아냈습니다.
이 것이 참으로 제게 저의 20대를 빛내는 뿌듯한 기억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이 담긴 음악, '그 음악을 하기 위한 틀' 의 이름을 하늘이 내려주기를
간절히 빌었고, 하늘은 '아퀴' 라는 소리의 끝매듭을 향해 나아갈 이름을
제게 주었습니다. 저는 좀 무당-_-; 샤먼의 느낌으로 음악, 작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가사도 왠지 영감이 막 하늘에서 내려와 쓰게 되더군요.
역시 예술로서의 음악은 오묘합니다. 이게 대충 음악을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제 인생의 흐름이겠습니다.

3. 지금까지의 자신의 음악 인생을 설명해주세요.

A) 태어날 때부터 음악은 제게 운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3-4살 무렵부터 당시에
유행하던 가요를 제가 불러서 테잎으로 녹음한 것을 부모님이 들려주시고는
했는데 정말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음악을 제대로 인지하고
듣기 시작한 것은 11-12 살 무렵으로 기억하는데 물론 '서태지와 아이들' 을
접한 것도 있었지만 12살 때 쯤 샀던 영화음악(당시에 '늑대와 함께 춤을' 등
훌륭한 영화 음악이 가득한 테잎이었죠) 테잎과 'New Kids On The Block' 의 앨범이
정말 제대로 시작한 '음악과의 만남' 이었죠. 당시에는 영어가 정규과목이 아니었는데
들리는 데로 따라하며 진짜 문자 그대로 '늘어지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13살 때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획기적인 음악과의 만남을 하게 되는데
Jermaine Dupri(그는 당시 19세였죠. 지금은 취향에 안 맞지만 천재는 천재인 듯)
가 발굴한 Kris Kross(크리스 크로스)를 접하게 됩니다. 어찌 보면 이게
흑인음악, 특히나 HipHop Music과는 최초의 만남일 수도 있겠네요.
중학교 진학 후에는 인생이 그냥 '음악' 이었습니다. 빌보드 차트,
기억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구촌 영상 음악(GMV라고 기억합니다만...
그 잡지는 두 권 정도 저한테 있고요. 정말 고품격입니다. 지금 봐도
놀랍습니다)의 광팬이었고, 계속 Pop Music을 외우고 부르고 그게 또 영어 성적과
음악 성적에도 도움이 되고 매우 행복한 사춘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이러한 음악과의 좋은 동반자 관계는 고등학교까지 이어져 당시
[Channel V] 라는 위성방송을 계속 접하면서 알게 된 Coolio의
Gangsta's Paradise를 다 외우는데 이릅니다. 이건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제와 생각해보면 쿨리오가 완전한 힙합은 아니었지만
흑인음악의 감수성, 특히 Rap에 있어서의 감수성을 익히는데 매우 좋은 것이었죠.
와 생각해보니 역시 90년대는 흑인 음악의 황금기였습니다. 제가 제일
행복했던 - 지금도 매우 행복합니다만 - 시기이기도 하고요.
R.Kelly, Blackstreet...암튼 빌보드에서 Celine Dion, Mariah Carey 같은
컨템포러리 팝과 흑인음악이 공존하며 그 풍부함을 자랑했으니까요. 왠지
잘 되기 시작하는 풋풋함? 암튼 신선하면서 설레는 맘이 있었던 시기였죠.
고등학교 시절 다시 한 번 흑인음악, 그리고 지금 제게 제일 친한 친구인
HipHop 음악을 만나는 엄청난 전환기를 맞는데요. 고등학교에서 한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당시는 지방에서 HipHop 앨범을 구하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서울로 일부러 상경해서 이런저런 매우 귀한 - 당시에는
진짜 외국 힙합 음반이 귀했습니다. - 앨범을 사모으고 있었죠. 전 운이 좋아
당시 큰 맘 먹고 구입했던 Coolio 3집 "My Soul" 과 그 친구가 가지고 있던
2Pac - "All Eyez On Me" 앨범을 바꿔 듣게 됩니다. 이거야말로 정말 엄청난 행운
이었습니다. 전 이 앨범의 CD 1의 4번 트랙 "Got My Mind Made Up"을
미친듯이 좋아했습니다. 그 당시에 2Pac은 물론 Dogg Pound, 저의 All Time
Favorite Rapper "Methodman Of Wu-Tang Clan", Redman까지 이 곡은
정말 동부와 서부의 화해 같은 곡 전체의 분위기 만큼이나 저의
흑인음악 사랑의 역사를 뒤흔들었습니다. 이 CD를 빌려준 친구는 마치 은인과 같아서
계속 해서 Nas - It was written, Bone Thugs-N-Harmony - E. 1999 Eternal,
Wu-Tang Clan - Wu-Tang Forever 등 엄청난 앨범들을 계속 빌려줬죠.
지금도 정말 보고 싶네요. 그렇게 흑인음악, Pop Music과 좋은 시절을
보낸 후 결국 전공도 영어로 정해 대학을 갔고 각종 힙합 동호회와
힙합 음악 관련 모임을 하게 되죠. 전 아직도 Pop Music을 비롯해
저의 사춘기와 성장기를 검은색으로 물들여준 흑인음악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너무 설레입니다. 제 음악과의 애정 일기는 좀 더 깊어지고
좀 더 넓어질 것입니다. 행복한 리듬 위의 여정이군요^^


4. 영감을 주었거나 좋아하는 뮤지션 or Role Model은?

A) 저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Johann Sebastian Bach) 사마-_-; 의
큰 팬입니다. 흑인음악에 쪄들어 살다보니 세미 클래식 수준으로
(그래도 나름 연주한 오케스트라를 고민하여 구입했습니다. 그만큼
바흐 사마를 사랑합니다) 그 분의 음악을 접하고 있습니다만
20대 초반에 강남 핫트랙스에서 계속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에이 학생이 뭔 돈이...하면서 돌아섰던 "Jesus Bleibet Meine Freud"
의 완전한 연주CD를 언젠가는 꼭 사고 싶습니다. 지금은 음악이
일이다 보니 흑인음악 위주로 들어야 합니다만 역시 클래시컬 뮤직은
제게 진정한 '음악' 입니다. 그리고 흑인음악으로 눈을 돌리면
모든 R&B, Soul, Neo Soul, Urban Music 등...솔직히 고백하자면
약간이라도 검은 색을 띤 음악에 관해서는 가리지 않습니다. 뭐
일단 제게는 힙합 음악이 일이니 딱 잘라 한 레이블과 그에 관련된
아티스트를 언급하자면 7Heads 계열의 앨범을 다 좋아합니다. 이 곳은
참으로 성의가 있는게 CD 케이스가 Vinyl 소재입니다. 뭔가 플래스틱에서
못 느끼는 느낌과 딱 봐도 오래갈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이건 그냥 상품 구매 후의 제 작은 감동이고 7Heads는 그 음악적 진정성과
흑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등의 훌륭한 행적으로 좋은 음악은
좋은 사업적 태도와 같이 간다는 전형을 보여주는 레이블입니다.
그냥 몇 분만 언급합시다. J-Live, Asheru And Blue Black "The Unspoken Heard"
...등등 등등 (일단 제가 구입했기에 당당하게 좋아할 수 있는 분들만
언급했습니다. 힙합플레이어에서 7Heads를 검색해 보세요. 감동받으실 것입니다)
시작한 김에 다 해보죠. 대충 이렇네요.

DJ Kool Herc, KRS-One, Rakim, Public Enemy...LL Cool J, Wu-Tang Clan,
2Pac, Nas, Jay-Z, The Arsonists, Non-Phixion, EDO.G, Pete Rock,
Primo 큰 형님, Chaka Khan, India Arie, D'angelo, Jesse Powell,
Bob Marley, Yolanda Adams, Ohio Players, Biggie Small 형님,
Louis Logic, Jedi mind Tricks, Whitney Houston, Seal, The Roots,
Onyx, Big Pun 형님, D.I.T.C. Maxwell, Mos Def, Talib Kweli,
Aesop Rock, Blackalicious, Jurassic 5...

휴-_-; 날 새겠습니다. 본토 흑인음악과 힙합음악에 관해서는
떠오르는 족족 다 좋아합니다. 다만-_-; 현재의 싱코페이션만 강한
Club Banger들은 빼고요. 길게 못 듣겠더라고요. 뭐 한 번쯤은
시도 해보고 싶지만요. 항상 밥만 먹을 수는 없고 특식도 있어야
하니까요.

국내는 굵직하게 가리온 큰 형님들과 P-Type님을 미친듯이 좋아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직접 그 음악을 향한 큰 마음을 보았기에 Loptimist 정말
좋아합니다. 이 친구는 한국 힙합의 격을 높인 친구입니다.
이 분들을 Role Model로 힙합음악에 임하고 있습니다.


5. 아퀴는 당신에게 무엇인가요?

A) 식상한 대답입니다만 아퀴가 저고 제가 아퀴입니다. 이 이상의
대답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영혼의 일부죠. 저는 '아퀴 프로덕션' 을
살고 있습니다. 덧붙여 저는 음악을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6. 자신의 아퀴에서의 참여작에 대한 설명, 하고 싶은 말.

A) 일단 디스코그래피는 2006년 [P.Plant - Bombtracks] 에서
"2006 아퀴" 참여, 이번 전조에서 "The Line Up", "교전" 에
참여했습니다. 매우 뜻깊고 힘들지만 소중한 과정이었죠.

제가 분명히 강조점을 두고 싶은 저의 참여작은 그동안 제가
작성해왔던 저희 아퀴의 앨범 및 온라인 싱글 등 "Ahqui Production"
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결과물들에 대한 Preview/홍보 문건
입니다. 아퀴의 시작, [UnBomber - 나만의 이야기] 부터 시작된
저의 이 커리어는 이번 전조에 이르기까지 한 번의 외주작업
(P.Plant 의 앨범 Bombtracks, P.Plant의 친구 분인
허형범님이 작업하셨죠)을 제외하고 전 결과물과 함께 했습니다.
저는 이 커리어를 이력서에 쓸 정도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Magazine The Bling(전국에 배포되는 클럽 문화 잡지더군요.
정말 괜찮았죠) 과의 국내 레이블 관련 인터뷰를 제가
기자와 1:1 로 부대끼며 진행하고 그 결과를 봤던 기억은
'와 내가 아퀴에 대해서 제대로 진심이구나' 를 혼자
중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자랑스러운 작업이었습니다.
기록은 남으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레이블의 기사가 실린
잡지를 아직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결국 전 랩과 함께 글을 끼고 사는 놈이죠. 글로써 아퀴에
기여해왔다고 자부하는데 앞으로는 더욱 신뢰감이 가고
완벽에 가까운 글로 아퀴 프로덕션에의 참여작을 늘려가고
싶습니다.

7. 음악은 당신에게 무엇일까요?

A) 위에서 누차 밝혀서 반복은 안 하겠습니다. 인생입니다.
그리고 저는 공공연히 제 블로그나 공식 매체에
'인간의 영혼의 구원의 마지막 보루, 단서'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 미치기 딱 좋은 세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음악은 그 치유의 기능의 훌륭함으로
영원한 생명력을 가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힘들 때
음악을 들으세요. 음악은 전심전력을 다해 여러분께
응답해 줍니다.

8. 앞으로의 계획.

A) http://triggaeffect.tistory.com 에 힙합(음악)단편 모음집
"순류 The Golden Flow" 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조아라닷컴
에도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작업도
있습니다만 아퀴 그리고 음악과의 관련성은 저 작품만 세기에
일단 이 것만 언급합니다. 전 제가 쓰는 이야기, 소설, 글의
사운드 트랙을 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순수하게 한국 힙합씬의
흐름만 고려해볼 때 저에 대한 실험의 일환으로 믹스 테잎을
준비해볼까 생각했는데, 역시 단련의 과정을 거친 후
온라인 싱글로 시작을 해보고 싶네요. 컨셉이랑 여러가지
제반 사항은 다 결정되어 있고, 제목 또한 기차게 뽑아놓았습니다^^

전 문화비평에 관련된 인생을 살 가능성이 높고, 준비 중인데
힙합 비트에 문화 비평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어찌 보면 음악 쉽게 하고 싶은 친구들이 "음학(音學)" 이 아니고
"음악(音樂)" 이다라는 말 많이 하는데 사실 예술은
'신의 완벽함을 닮아가려는 과정' 에서 나온 것입니다. 전 제가
음악이라고(뭐 대부분이 작사와 목소리를 내는 작업에 국한될 수도
있겠죠^^) 만든 것이 적어도 구매해준 분께 소장가치가 있는
무언가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실 나중에 영어 공부법이나(제가
효과를 좀 본 방법이 있네요^^) 여러가지 사회탐구 영역 및
공부에 도움이 될 Rap Making도 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것을
준비하는 과정이 저에게도 큰 공부가 되어주거든요. Rap은
말을 하는 음악이라 이런 것들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의식을 담은 문장의 Rhyme이라는 기가 막힌 수단을 통한
배치. 한 번 맛들인 사람은 절대 HipHop Music, Rap을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바로 앞에 보이는
저의 계획은 이렇네요^^



9. 다음 인터뷰 멤버에 대한 소개

A) 아퀴의 간지쟁이. 무려 자신의 고향을 Soul City라고
부르는 멋쟁이 "G-minor" 입니다.

10.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무엇보다 여러분에게 '음악' 이 싸움의 도구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지금 힙합에 관한 소통을 하는 모든 곳은 좀 '경마장, 도박장' 같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랩퍼가 강해서 다른 랩퍼를 말려죽이기를 간접적으로
바라는 획일적인 경쟁의 마음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딱 잘라 말씀드리는데
그건 '즐거운 음악' 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제 작은 바람인데요. 우리는
절대 미국 흑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인종차별, 섹스, 폭력의 굴레'
를 쉽게 접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굳이 그들과 같은
자기과시를 해야 살아남는, 삭막한 힙합 음악으로 가려는 시도가 (아예 없는 것도
문제겠지만) 적당한 선에서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전 우리나라의 힙합 씬이
토양적으로 가정 교육이 잘 된 음악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소재가 무궁무진해요. 전 동양철학도 힙합 비트와 함께 풀어보고 싶습니다.
결국 오래 가는 힙합 음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과시, 남 깎아내리기...
휴...'생각은 다른 거지 틀린 것이 아니지 않을까요?' 아무쪼록
음악을 내놓는 사람이나 들어주시는 분들이나 힙합 음악을 사랑하는 만큼
힙합 음악이 '제대로 된 음악의 장르' 로 자리잡도록 애정을
아끼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 과정을 저희 아퀴 프로덕션이 함께 했으면
하고 언제나 식지 않은 열정으로 여러분과 만났으면 좋겠네요.
긴 인터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인생을 정리하는 작업도 되다 보니
다 털어놓게 되네요^^ 아퀴의 음악과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항상
행복하시길 빌며 이만 제 얘기를 마칠까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Mr. TExt

사용자 삽입 이미지

<From: http://i105.photobucket.com/albums/m236/eringray00/barack-obama-bw.jpg>

 

<오바마 미 대선 후보 수락 연설 전문(Click)>


42분이 넘는 시간을 앉아서 다 보게 한 연설이었다. 마치 미국 드라마 한 편 본 기분.
미국인들은 저 정도의 경과 시간을 좋아하는 듯 하다-_-;

사실 미 대선이 우리에게 의미를 갖는 것은 "저 사람이 원하는 자리에 오르면
'우리가 사는 이 곳' 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가" 의 부분이 아닐까 한다.

근데 이건 까봐야 알 것 같다. 암튼 오바마 후보는 지금까지 그래도 비교적 나은 편이었던
클린턴 전 대통령의 느낌을 주고 있다. (중간에 흠칫할 발언도 있었으니 역시 까봐야 안다)

현재 저 연설문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에 비견되고 있다. 나도 주욱 참고 본 결과

"정말 듣고 싶은 말을 간결하고 적절하게 해주고 있었다."

내가 미국인이었다면 진짜 왠지 모를 감정에 울컥했겠다. 다만 난 누가 되든
"일단 우리나라에의 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런 것은 있다. 말쟁이들의 문제는 행동이다. 행동은 변화를 향해 움직이는 것...

내가 본 저 준수하게 생긴 '일단 높은 자리에 오를 준비가 된 무언가 있어보이는 미국 국적의
말쟁이님' 은 "Change" 를 내세우고 있다. (행동하겠다는 의지 -  근데 이 것은 선거의
저 단계에서 다 하는 것-_-; - 를 선언하는 것이다)

난...일단 말을 무척 잘 하고 저 정도 수준의 Script를 본인이 작성했다는 것...그리고 저 정도로
유려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울렸다잖냐?

아닌게 아니라 미국의 현재 답답한 부분만 잘 추려내서 그 것에 대한 Vision을 제시하고
파편화된 유대감을 고양시키는 진행을 매우 훌륭하게 해냈다. 저 정도 규모의 "큰 일(미 대선)"
에는 내가 "이런 큰 장소, 중요한 시간" 에 속해있다니! 그리고 뭔가 뜨거워지는 가슴을 
안고 있다니! 를 전달해야 양심이 있는 장사인 것이다.

암튼 잘 즐기고 있는 미국 국민들 부럽다. 잘 뽑아보길.
(선거도 어찌 보면 민주주의를 끼고 있는 나라에서는 축제이다. 말 그대로
선거날 '그 날 쉬는 목적' 은 제끼고 '자기만의 축제' 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고-_-;)  
오바마 후보도 잘 뽑혀서 말한 대로만 지켜주길 기원한다. 이왕이면 이 쪽 사정도
좀 세심하게 다뤄주길.

정치 얘기하니까 내 성향이 궁금한 사람도 있겠다. 전에 한 번 성향에 대한
설문을 작성하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결과가 적당히 중간이더라-_-;
그런 것 같다. 난 "생각 깊고 행동 잘 하는 사람" 편이다. 나의 지지가 필요할 수도
무시하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소신껏 잘 해보길...당신들 자식이 욕을 먹는 것도 고려한다면 잘 할 수 있지 않겠나?

음...정치공학에 대해서 더 공부하기 전에는 이렇게 연설 잘 하나 행동 잘 하나만
가지고 말할 것 같으니 무언가를 기대한 분이 계시다면 죄송.

음...매케인 쪽도 들었어야 하나...지금 쫌 지쳤다. 나중에...것보다 다 끝나고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 오나까지 오면 더 관심이 생길 수도...뭐 어쩄든 다이다이는
재미있으니 중간에 글은 안 써도 관전은 할지도 모르겠다.

결국 사람들은 희망을 걸어보고 싶은 것이다. 자신들의 나라를 이끄는 인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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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 TExt